스마트폰 연락처나 SNS를 둘러보면 알고 지내는 사람의 숫자는 수백 명에 달하곤 합니다.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누군가의 소식을 접할 수 있고 가벼운 인사를 건넬 수 있는 세상입니다. 그러나 막상 마음을 이야기할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.하지만 문득 마음이 아주 힘들거나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, 밤늦게라도 편하게 전화 걸어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떠올려보면 선뜻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.넓은 인간관계 속에서 가볍게 교류하는 삶과, 단 몇 명이라도 깊게 마음을 나누는 삶 중 어떤 관계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걸까요?넓고 얕은 관계는 우리가 세상과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다는 안도감을 선사해 줍니다.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정보나 기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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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7. 09:35